의성노인복지관은 지난 6일 의성체육관에서 노인복지관 3개소 합동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의성·금성·안계노인복지관 합동으로 개최한 명랑운동회는 지난 2014년부터 지역 어르신들이 무료한 일상에서 해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마다 개최되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잠시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1·2부로 나누어 진행된 운동회는 세 개의 복지관 어르신들이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큰 공굴리기 ▲콩 주머니 던지기 ▲과자 따먹기 등 다양한 경기종목과 함께, ▲가수공연 ▲경품 추첨 등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김주수 군수는 “오랜만에 개최되는 어르신들의 운동회 소식에 반가움이 크다”며 “어르신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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