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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안계노인복지관을 찾아간 칠곡군 예술공동체 정담

입력 : 2023-05-05 05:14:51    프린트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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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칠곡본부] 이광수 기자 = 걱정은 NO, 환경은 OK


칠곡군 예술공동체 정담은 5월4일 의성군 안계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을 펼쳤다.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 및 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서 공연을 함으로써 소외계층에게는 문화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단체에는 창작의욕 고취 및 공연기회 확대를 도모한다.


이번 공연은 <샘물을 부탁해>라는 복합인형극으로 똘똘이와 할아버지의 모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족 간의 사랑을 느끼게 해 주는 이야기다.



공연 전에는 정담에서 준비한 걱정인형을 함께 완성하고 나의 걱정을 인형에 담아 직접 가슴에 달았다.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복지관에서 준비한 카네이션을 나란히 가슴에 달고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을 관람한 박복자(73.여) 어르신은 "인형극을 처음 봤는데 내용도 재미있고, 앞으로도 자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걱정인형을 만들어 가슴에 다니까 기분도 좋고 걱정이 모두 달아난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

 
 공연 후에는 남녀 어르신 모두 칠곡군 행복전도사 황복화 선생님과 함께 민요를 부르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안계노인복지관 장선행 복지사는 "어르신들이 좋아하시고, 인형극 공연 덕분에 올해는 더욱 특별한 어버이날 행사가된 것 같다."고 했다.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사업으로 공연을 제공하는 단체와 제공 받는 기관이 모두 행복한 문화예술 사업이다.


 


 


kang0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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